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제22기 2차 임원회의 , 대행기관장 상견례 개최

"통일 활동으로 한 해 유종의 미 거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나종찬)가 8일 오전 10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2기 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연말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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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나종찬 회장을 비롯해 임원 19명이 전원 참석하여 제22기 안산시협의회의 뜨거운 열정과 결속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문순자, 김태성, 박미경, 임우택 신임 부회장단을 비롯해, 처음으로 임원회의에 참석한 조원종 사회복지분과위원장과 윤성영 청년분과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조직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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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과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굵직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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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우선 오는 12월 13일(토)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진행비용등 전반적인 업무내용을 심도있게 의결하였다. 이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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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해 동안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표창 전수식’ 일정은 12월 22일(월) 오후 2시 단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4분기 정기회의도 함께 열려 2025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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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협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상조회비 납부의 건과 ▲협의회 공식 블로그 개설 및 적극적 참여 독려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협의회는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평화 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나종찬)가 제22기 2차 임원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 안산시청을 찾아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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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전경

이 후 자리를 옮겨 오전 11시 30분 안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종찬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과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 행정안전국장(이사관), 행정자치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무영 팀장의 사회로 대행기관과의 상견례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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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시정 업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주평통에 대한 안산시의 각별한 애정과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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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 바쁜 시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주평통 임원진을 환대해 주시고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민근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는 안산시가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얼마나 큰 관심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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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민근 시장은 “새로 구성된 제22기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임원진의 면면을 보니 지역사회에서 덕망 높으신 분들로 구성이 정말 잘 된 것 같다”고 화답하며, “안산시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 여러분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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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상견례에서는 협의회의 숙원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오가며 성과를 도출했다. 나종찬 회장이 건의한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 사업비 현실화 요청에 대해 이민근 시장은 “물가 상승과 행사의 중요성을 고려해 예산 현실화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통일골든벨뿐만 아니라 협의회가 추진하는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하여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임원진의 박수를 받았다.

▲ 나종찬 협의회장 의견개진

▲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