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사무처장과의 청년 대화’ 개최


- ‘한반도 평화 실현 전망과 민주평통 청년위원의 역할’ 논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4월 19일(화)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청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사무처장과의 청년 대화’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었으며 900여 명의 국내외 청년 자문위원이 참여(온라인 참여는 접속 순계 기준)하여 자유토론 시간을 포함하여 90분 간 진행됐다.





김창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한반도 평화 실현 전망과 민주평통 청년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냉전, 탈냉전 시기와 달리 불확실성 및 진영 간 충돌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갈등억제 장치로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정한 국제규범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당면 과제로서는 △일상에서의 평화를 통한 국내외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 유지 및 확산, △신뢰구축으로부터 한반도 비핵화를 접근하는 노력 지속, △군사안보 강화와 함께 신안보를 부각시키는 남북관계 개선 전략 개발, △남과 북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협력 추진을 꼽았다.







특히, 민주평통은 국내 시군구 228개 협의회와 해외 131개국 45개 협의회에서 매일 같이 진행되는 평화통일 행사를 바탕으로 평화통일활동 일상화에 더욱 기여해야 한다며 ‘지금은 평화, 그리고 번영, 이어서 통일’ 담론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했다. 또한, 민주평통이 주도해 국내외에서 평화통일 활동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민주평통 청년위원들의 평화통일 활동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청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주요의견으로는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평화통일 활동(서울 강남구 정승익 위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청년들의 활동(서울 금천구 이진혁 위원), △분단체제 해소와 과정으로서 통일에서 민주평통의 역할 필요(부산 영도구 김익재 위원), △한반도 비핵화 관련 균형적 검토(일본근기 이승한 위원), △민주평통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권한과 자원 지원 및 청년의견 정책반영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서울 서대문구 이수호 위원), △국내외 청년위원 간 교류소통 확대(남유럽 김두환 위원), △해외 청년위원 확대를 위한 추천기관 협조(오렌지샌디에고 임재환 위원) 등이 있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청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에 감사함을 표하고, 제20기에는 청년부의장직 신설 등 청년활동 강화를 위한 개선도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주평통 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실천노력과 활동에 대해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 소속명 : 남부지역과
  • 작성자 : 최훈
  • 연락처 : 02-2250-2288
  • 작성일 : 2022.04.20
  • 조회 : 899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