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우리고장 평화플랜 시민대화'의 첫 시작은 연수구로부터! 

올해의 우리고장 평화플랜 사업은 '2022 인천연수구 평화플랜 시민대화'부터 시작

80여명의 연수구민이 모여 직접 평화과제를 논의하고 평화플랜 마련, 이후 평화체감활동까지

평화플랜 실천계획으로 ' 연수 소확행 평화로드'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어

 2022 인천연수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한, 27명)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인천연수구협의회

 (회장 장경민)가 주관한   「2022 인천연수구 평화플랜 시민대화」가 6월 3일(금) 인천연수구에서 열렸다. 

 「연수구민이 만드는 2022 인천연수구 평화플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민대화는 80여명의 연수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논의 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시민대화는 인천연수구 평화플랜 사업의 일환으로서 준비위원회(4.4, 4.25)와 실무회의(4.18) 및 연수구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연수구만의 특화된 평화과제를 논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계획(평화플랜)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이후 인천연수구 평화플랜을

 기반으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실천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경민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이 이루어졌던 곳이자 첨단지식 산업단지의 거점지로서 과거와 새로움이 공존하는

 우리 인천연수구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미래세대와 함께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이준한 인천연수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 위원장(인천대학교 교수)의 '연수 평화플랜 시민대화 평화의제' 제안이 이루어

 졌고, 우리고장 평화플랜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사업 기준 관련 투표가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으로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연수구 평화플랜을 위한 평화의제, 연수구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행동에 대하여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되었고,  이를 토대로 단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천연수구 평화플랜 실천계획을 

 작성하여 도출하였다. 

 이어진 평화플랜 실천계획 공유 및 공감투표 시간에 참가자들은 연수 소확행 평화로드(BEST1), 연수 시민 평화네트워크(BEST2) 등에 

 가장 많은 공감을 표하였다. 

 마지막 약속의 시간에는 장경민 인천연수구협의회장, 안진용 자문건의국장, 박효정 인천상공회의소 선임연구원(시민사회 대표)이 

 무대에 올라 시민대화에서 나온 연수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평통, 지자체, 시민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인천연수구 평화플랜을

 실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우리고장 평화플랜은 평통, 지자체, 시민사회, 언론 등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각 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체감   할 수 있는 지역의 평화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평화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울산울주군, 광주남구,

 춘천시, 포항시, 파주시 등 5개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