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사회·문화분과위원회 개최

2022년 2분기 사회·문화분과위원회 개최

-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협력의 역할 - 논의 


민주평통 사회·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6월 14일(화), 사무처에서 2분기 정책건의를 위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협력의 역할 ’에 대해 논의했다.


△ 김구회 위원장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연구원의 박주화 연구위원이 발제를 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의 김명신 선임전문관과 대구대학교 김정수 교수(사회·문화분과 상임위원)가 토론을 맡았다. 



△ 박주화 박사 발제


박주화 박사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무관심층이 증가하는 경향 속에서 접촉경험은 국민 인식 변화 및 공감대 형성의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 할 것, 사회·문화교류의 새로운 틀로서 간접접촉을 통한 국민공감대 확산할 것 그리고 사회문화교류의 내적 역량을 강화할 것에 대해 제안하였다. 


 

△ 좌, 김명신 선임전문관 △ 우, 김정수 교수


김명신 선임전문관은 통일은 남북 간의 문제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대중은 남북이라는 단선적 관계가 아닌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와 일상을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 속에서 북한을 고민하고 만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DMZ 국제워크캠프, △한중일 동포 청소년 북중접경지역/DMZ 평화여행, △한반도 지속가능발전목표 프로젝트 공모.지원할 것을 제안하였다. 


김정수 교수는 남북한 사회문화교류협력의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라가 말했다. 남북 교류협력의 틀과 범위를 확대하고 북한 주민들이 방남의 규모 확대 노력하여 남북 주민간 교류협력 추진을 제안 하였다. 또, 남북한 사회문화교류협을 인도협력 또는 평화통일교육과 연계하여 추진해 볼 것을 제안하였다.  


△ 회의 전경


이어,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대다수 위원들께서 박주화 박사의 발제 내용에 공감했다. 다만 정세가 급변하거나 정치적 필요성 등에 의해 남북간의 직접적인 사회문화접촉의 기회가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말고 남북관계의 경색을 타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류방안 개발도 동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외에도 남북 산림협력, 남북 공유하천 공동관리 사업 추진, DMZ 세계 생태평화공원 건설 사업 , 국민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정서윤
  • 연락처 : 02-2250-2328
  • 작성일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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