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직능별 정책회의 개최

- 3.22.(화)~3.23.(수), 부산 코모도호텔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3.22.(수) ~ 23.(목)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청년세대의 통일과 한반도」를 주제로 제1차 직능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직능별 정책회의에서는 전국 각 시·군·구 청년 자문위원 134명이 참여하여 청년세대의 통일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청년들의 실천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효근 청년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시대를 우리 청년의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당찬 결심으로 뜨거운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 통일에 있어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왕효근 청년부의장 개회사>

이영 부산부의장은 “미래는 청년의 것이며, 청년 자문위원들의 고민과 결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오늘의 소통을 통해서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와 평화적 통일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달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영 부산부의장 환영사>

석동현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에서 “이번 정책회의가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이 평소 가졌던 생각을 나누고 같은 청년 평통 위원들과 교류하면서 생각을 나누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동현 사무처장 인사말씀>

1일차에는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김점준 자문건의국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미라클 통일, 토크콘서트>, <사무처장과의 통일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라클 통일,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윤여상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통일 편익 對 비용, 북한 주민과 북한 인권,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 등의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라클 통일, 토크콘서트> 

「평통 청년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한 사무처장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사무처장과의 통일대화> 시간에는 왕효근 청년부의장, 임형주 상임위원, 엄익호 상임위원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사무처장과 패널, 그리고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통일관과 통일인식, 향후 남북관계 전망 등에 대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무처장과의 통일대화>

2일차에는 직능 분야별 실천방안에 대해 조별로 논의하고, 참가자들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마다 논의 결과를 발표한 뒤 이에 대한 공감 투표가 진행됐다.

<조별 논의 및 토론>

<조별 논의 결과 발표>

투표 결과, 경제·과학, 산업·통상 직능이 제안한 ‘통일기금조성’ 사업이 가장 높은 공감도를 보였다.(26%) 

이번 직능별 정책회의는 전 직능의 청년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각자의 통일비전을 수립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