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세종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11.20)

-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평화통일활동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박진만)는 11월 20일 (목)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에서 『제22기 세종지역회의 출범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대회에는 이해찬 수석부의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과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제22기 세종지역회의의 본격 출범을 알렸다. 

회의는 1부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위촉장 전수, △수석부의장 격려사,  △자문위원 발언대(비전·다짐 공유),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3차 정기회의,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만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세종지역회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통일 여론수렴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통일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힘쓰며 국민소통과 통합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진만 세종부의장 개회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축사에서 "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대통령께서 임명한 헌법상 기관의 위원으로서 우리지역의 리더이자 세종시의 소중한 인적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축사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냉철한 안보의식과 함께, 긴장을 넘어 평화로 나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릴 시민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축사

이어 민주평통법 제12조에 따라 자문위원 선서를 진행했다. 이채원 자문위원과 강기훈 자문위원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 자문위원 선서(이채원, 강기훈 자문위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위촉장을 서경희 자문위원과 김성현 자문위원에게 전수하였다.

▲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서경희, 김성현 자문위원)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격려사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인내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이해찬 수석부의장 격려사

이어 제22기 자문위원들의 비전과 활동 다짐을 공유하는 발언 순서가 진행됐다. 

각각 △내가 바라는 민주평통 (권민지 자문위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평통 (나운영 자문위원), △나의 활동다짐 (이민우 자문위원)을 주제로 발표하며 22기 자문위원으로서 활동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이어진 순서에서는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의 " 이재명 정부의 END구상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 특강(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

2부 3차 정기회의에서는 사무처에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 자문위원의 역할, 사무처 지원계획 등>을 보고하였고, 세종지역회의 임원진 구성을 의결하였다. 

마지막으로 자문위원들은 제22기 슬로건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외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기념촬영으로 출범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출범대회는 세종지역회의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