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에서 K-festival 개최
-
- 지역회의ㆍ협의회
- 중미·카리브
-
- 행사일
- 2022-05-28 08:30 ~ 2022-05-28 17:00
-
- 장소
- Cariari country club
중미.카리브 협의회는 2022년 5월 28일에 코스타리카에서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알리고, 통일의 필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의 자리인 K-festival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스타리카 분회 (분회장 김성중)에서 대부분의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멕시코, 파나마, 에쿠아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의 자문위원들이 여러 번의 온라인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나누며 행사 준비를 도왔고, 행사 당일에는 먼길을 달려 코스타리카에 모여 현지 스태프들과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전에 배포한 여권 (입장권)을 가지고 입장한 1400여명의 참가자들은 평화통일과, 대사관, 한글관, 한복관, 캘리그라피관, 독도관, 작명소, K pop관, K 게임, K 엔터테인먼트, K 포토, K book 등 12개 관을 돌며 과제를 완성한 후 마지막에 K 마트에서 원하는 기념품이나 식품으로 교환하는 긴 여정을 밟아 나갔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한반도 평화메시지 경연, 한글 경연, K pop 경연 등이 진행되어 말미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한국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 한반도 평화메시지 경연에서는 Melany Rivera Cortez 양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은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며 기다리는 참가자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 등을 나누어 주었고, 입장객 전원에겐 에코백과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온전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한복관에서는 각지에서 보내온 한복을 입어보거나 사진을 찍으며 서로 아름답다는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고, 한쪽에서는 절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지 UCR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에 재직중인 이승훈 교수는 독도관을 책임져 주었고, Francesca Izurieta 양은 행사장은 물론 모든 물품의 디자인을 맡아 재능 기부를 해주었으며, 멕시코의 사물놀이팀 (대장 최남윤) 은 코스타리카에 방문하여 여러 차례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코스타리카 대사관 (대사 김진해), 코스타리카 한인회 및 한글학교 교사 (회장 겸 교장 민철규) 등의 전폭적인 협조가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끝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며, 코스타리카 김성중 분회장과 자문위원들은 물론 현지 여러 채널을 통해 도움을 준 많은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 지역회의/협의회 : 중미·카리브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2.06.01
- 조회 : 322
-
열람하신 정보와 메뉴 분류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