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협의회 - 광주지역회의 간담회 개최

( '24-09-10, 광주광역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협의회장 고창원)는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강현구)와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국내·해외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결집을 구상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지역회의 다섯 협의회장(김필호 광산구협의회장, 양혜령 동구협의회장, 이창현 남구협의회장, 전지연 서구협의회장, 정치관 북구협의회장) 뿐 아니라 윤성도 북한이탈주민위원장, 이순희 여성분과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북유럽협의회에서는 고창원 협의회장, 박소향 협의회간사, 김병학 프랑크푸르트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광주지역회의와 북유럽협의회는 상호 발전과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동반자적 협조 및 교류를 구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강 부의장은 내년 35주년을 맞는 독일통일을 기억하며 2025년 지역회의 차원에서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흔적을 직접 탐방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해볼 의사를 밝혔습니다.

소년 시절에 분단독일이 통일독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경험한 김병학 프랑크푸르트지회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여전히 통일을 이루지 못 한 분단 고국을 바라보는 마음 및 시사점을 함께 짚어보며, 더욱 의미있는 2025년의 역량 강화 및 결집 행사를 기획해보았습니다.

글·사진 : 북유럽협의회 박소향 간사, 정은비 문화홍보분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