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협의회, 통일 불씨 대장정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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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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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4-11-09 09:30 ~ 2024-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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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서정배)는 8.15 통일 독트린 지지와 통일 열망 확산을 위해 '통일 불씨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9일(토) 오전 10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서정배 회장과 임원들은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올 12월 2일(월)~5일(목)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21기 유라시아 지역회의가 끝나는대로 서울ㆍ안동ㆍ경산ㆍ해남을 잇는 '통일 불씨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21기 평통 호주협의회가 출범한 후 작년 11월 '통일 불씨 캠프'를 통해 호주와 시드니에 있는 자문위원들의 뜨거운 통일 열망을 확인하고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지난 8월 윤석열 의장께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정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열망을 '통일 불씨'에 담아 시드니에서 한국 최남단 해남까지 연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호주협의회는 아래와 같은 선언문을 새긴 '통일 불씨' 기념패를 만들어 대장정 기간 동안 거쳐가는 해당 지역 평통 협의회 또는 지자체 기관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솟구친 통일 불씨가 태평양을 넘어 서울과 안동, 경산을 거쳐 한반도 끝 해남까지 8.15 통일 독트린 기치 아래 거대한 들불로 타오르기를 열망하며 온 마음과 뜻을 모아 통일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특히 경북 도청이 있는 안동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주최하는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환영 만찬에 참여해 통일 불씨 기념패를 전달하고 호주 시드니에서 모은 통일 열망을 경북 도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21기 평통 호주협의회는 탈북민 지원과 북한 인권 개선이 통일 불씨를 확산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활발한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4월에는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탈북민 가족 26명을 시드니로 초청해 '2024 재호 통일가족 한마음 축제'를 열어 한마음 음악회, 민족 동질성 회복 위한 남북 음식 나눔, 탈북민 스타트업 지원 토론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호주협의회는 탈북민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고 지원하기 위해 '북한 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7월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대학에서 '2024 한호 평화통일 포럼'을 열어 한국과 호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젊은 호주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과 통일에 대한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호주ㆍ뉴질랜드 북한 인권 주간을 맞아 류현우 전 북한 쿠웨이트 대사를 초청해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고 북한 인권 현황과 북한 체제 실상을 다음 세대와 교민들에게 설명했다.
호주협의회는 올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21기 유라시아 지역회의 참가를 계기로 그동안 활동 성과를 집약한 '통일 불씨 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자문위원들의 통일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나누고 널리 퍼뜨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회의/협의회 : 호주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4.11.13
- 조회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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