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협의회 이탈리아지회 통일대한민국 기원 음악회, 로마에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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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남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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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4-11-08 19:00 ~ 2024-11-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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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이탈리아 로마 Chiesa Evangelica Metodista
지난 11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통일대한민국 기원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이탈리아 지회가 주최했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대중교통 파업으로 인해 관객 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공연장에는 250여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입석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까지 생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음악회는 성악 중창팀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이 곡은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익숙한 애국적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여는 데 충분했다. 이어진 '홀로 아리랑'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살풀이춤 공연은 이탈리아 관객들로부터 "깜짝 놀랄 정도의 감동"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공연 후 이어진 한식 뷔페는 현지 한식당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준비된 음식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후 환복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한 출연진들이 음식을 맛보지 못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음악회는 민주평통위원으로서 통일을 염원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메시지를 현지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유럽협의회는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국제 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 지역회의/협의회 : 남유럽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4.11.15
- 조회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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