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마당, 11월 16일 영국협의회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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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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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4-11-16 16:00 ~ 2024-11-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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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뉴몰든 메소디스트 교회
지난 11월 16일(토), 영국협의회가 주최한 통일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5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였으며, 리치몬드 지역구 사라 올니(Sarah Olney) 의원, 킹스턴 시장 리즈 그린(Liz Greene), 주영 한국대사관 김시운 공사, 영국 내 여러 지역 사회 리더들과 함께 많은 영국인들, 한인 공동체 구성원들, 그리고 탈북민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특별히 김동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님과 이동현 부감독님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개회사)
행사는 병권 영국협의회 회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리치몬드 지역구의 사라 올니 의원, 킹스턴 시장 리즈 그린, 그리고 주영 한국대사관 김시운 공사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하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영국 내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영국 지도자들 또한 북한 인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탈북민들과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사라 올니 국회의원 축사)
이후 김동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님이 짧은 개회 연설을 통해 현재 북한의 상황과 그 심각성을 참석자들에게 알렸습니다. 다음 순서로 탈북자 출신 카렌 유(Karen Yu)님이 연사로 나서, 자신이 북한을 탈출하고 북송된 후 다시 자유와 인권을 찾아 나섰던 여정을 감동적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후에는 북한 인권을 다룬 영화 도토리(Dotori)가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과 자유와 번영을 향한 탈북민들의 여정을 생생히 담아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카렌 유 연사)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탈북민의 이야기에 대해 깊은 공감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리셉션이 진행되었는데, 북한 공동체의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옥수수국수를 모든 이들이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식 옥수수국수 리셉션)
이번 행사는 영국협의회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협의회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특히 북한 노인회 설립을 돕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도토리 영화 상영)
영국인과 한인,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과 인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 이번 행사를 통해 영국 내 한인 공동체와 지역 사회가 더욱 단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지역회의/협의회 : 영국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4.11.21
-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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