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2025 한중우호 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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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중국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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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1-18 09:00 ~ 2025-0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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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선양 웨스틴호텔
광복 80주년 2025 한중우호 통일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중국부의장 박영완)는 1월 18일 선양 웨스틴호텔에서 ‘광복 80주년 2025 한중우호 통일포럼 ’을 개최했다. 중국 자문위원 및 중국 동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통일포럼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역사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완 중국부의장은 1월 18일 개막식 인사를 통해 “이번 통일포럼은 보다 발전적이고 우호적인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미래의 한중 관계 설정에 유익한 포럼이 될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선양대한민국 총영사관 최희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은 중국과 각 급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고 금년 또한 APEC 정상회의 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이 확대될 것인 만큼 한반도와 한중 관계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으며, 금일 포럼을 통해 양국 연구자들이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고 지혜를 모아나가길 바란다고 하고 총영사관도 이러한 한중간 소통 플랫폼이 자주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주제발표는 신봉섭 광운대 초빙교수, 前 선양 총영사는 ‘한반도 미래와 한중관계 발전 과제’ 주제로 강연했다.
신봉섭 광운대 초빙교수, 前 선양 총영사는 “한중관계 발전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한중관계는 양국의 현재와 미래에 매우 중요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발전에 유리하다”고 하면서 “중국의 부상은 한국경제에 기회로 되고 한국의 발전은 중국경제에 유리하다. 그러므로 양국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봉섭 광운대 초빙교수, 前 선양 총영사의 주제하에 패널 4분과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연변대학교 교수 박동훈, 길림대학교 교수 함명식, 요녕대학교 교수 장동명, 요녕일보 주필 김경수가 패널로 참가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연변대학교 박동훈 교수는 한중관계에 대해 2022년 기준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제1무역 대상국이며 한국 또한 중국의 제2무역 대상국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중관계에서 양지간의 공동이익을 확대시켜 나가는 한편 핵심이익 존중 등 서로 협력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양국 상호간의 충분한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여 이해의 폭을 넓혀야만 그동안누적되었던 상호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양국관계를 보다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갈수 있을것이다”고 부연했다.
길림대학교 함명식 교수는 “한중 양국의 성장 주도, 수출 주도의 경제는 양국에게 상호 의존하고 필요한 불가분리의 존재로서 양국의 정기적 우로발전은 두 나라 경제무역의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의 장기적인 번영을 실현하는데 담보로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요녕대학교 장동명 교수는 중한관계 30년: 역사적 재조명 현실도전 및 미래전망을 주제로 ▲중한관계 역사적 재조명: 초심 ▲중한무역협력 1992~2024 ▲세계형세: 대국경쟁 ▲미국,러시아 동시 중국 방문 ▲세계 경제 협력 신동력 ▲중한관계 전망:미래를 향한 중한 관계 ▲미래 협력: 기대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김경수 비서장은 한중문화적 방면에 대한 강연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노력으로,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표가 끝난 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북구협의회 부회장 겸 간사 최명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자문위원 김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부회장 김대홍이 종합토론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오찬 후, 역사탐방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주선양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최희덕, 선양 조선족 연의회 길경갑회장을 비롯한 조선족기업가대표와 동북3성연합회 김정열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장, 그리고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회장 채규전 등이 참석하였다.
- 지역회의/협의회 : 중국지역회의
- 작성자 : 지역회의
- 작성일 : 2025.01.20
- 조회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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