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협의회 1분기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협의회장 채규전)는 2월 28일(금) 오후 5시 청양 신복성호텔 1층 회의장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칭다오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규전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5년도는 국내외 정세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그와 함께 해외에 계시는 동포와 자문위원님들의 상황도 시시각각 많은 변동이 예상이 되지만 항상 우리의 역사를 보면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저력을 믿고 합심하여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칭다오협의회는 현지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다문화가족과 현지지역의 재외동포 문화교류 확대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