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대격변기, 공공외교 통일 공감대를 논하다.

광저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회장 김완택)은 지난 3/20(목) 오후 4시,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건국호텔 3층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은평구협의회 남기정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자문위원 또한 함께 참가하여, 국내/외 공공외교 및 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의견과 정책제안을 나누는 의미 깊은 회의로 진행되었다.

먼저 이제는 광저우협의회의 상징이 되어버린 애국가 4절 완창의 국민의례에 이어 진행된 개회사에서 김완택 광저우협의회 회장은 “최근과 같은 안보 대격변기는 일찍이 없었던 혼란된 시기이며, 국내/외를 망라하고 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우려를 전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분석하고 또 그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전략을 토론과 교류로 확산하여 제안하는 것이 바로 우리 민주평통의 존재 의미이자 책무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런 큰 위기는 즉시 커다란 기회로 다가온다.”라고 전하며, 집중력 있는 토론과 회의를 위한 자문위원과 협의회의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런 중요한 주제에 서울지역회의의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은평구협의회와 함께하는 이 자리가 양 협의회의 한걸음 더 오르는 도약이 될 것” 이라는 개회사를 전했다.

<개회사-김완택 협의회장>

   이어진 답사에서 은평구협의회 남기정 회장은, 먼저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 준 광저우협의회와 김완택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김완택 회장님의 개회사와 그에 따른 광저우협의회의 정책방향과 제안에 깊은 공감을 드리며, 함께 협업하는 미래에 무한한 책임과 영광을 느낀다.” 라고 전하며 두 협의회의 결속을 다짐하였으며 “이번 방문과 회의진행으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그를 위한 국내/외 공공외교는 물론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길이 더욱 깊고 명확해졌음은 물론, 은평구협의회도 모든 자문위원의 역량을 모아 광저우협의회와 함께 할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답사-서울 은평구협의회 남기정 회장>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양 협의회는 회의에 참가한 모든 자문위원들을 한명한명 호명하며 소개하고 또한 각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균등하게 배분된 분임을 구성하여 회의 중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어 광저우협의회 김현수 간사의 발표로 진행된 1부 정기회의 주제발표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사무처 주제발표 및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국내/외 공통주제로 배포된 이번 1분기 정기회의 발표에 광저우/은평구 협의회 자문위원 모두 깊은 공감은 물론 양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토론이 각 분임별로 진행되었다.

<1분기 주제 및 사업발표-김현수 간사>

  이어진 2부 광저우협의회 2025년 상반기 사무처 승인사업 발표 및 의견수렴”에서는 사무처로부터 21기 마지막 사업으로 선정된 상반기 5개 사업에 대한 발표와 의견수렴이 이어졌으며, 이번 2025년 상반기 광저우협의회의 승인사업은 아래와 같다.

1. 광복 80주년 기념 한민족 청년 평화통일 미래비젼 간담회

2. 2025 해외청소년 통일 골든벨

3. 광복 80주년 기념 해외청소년 평화통일 콘서트

4. 생성AI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5. 찾아가는 통일&문화 교실 (연 2회)

<2025년 상반기 5대 사업>

  특히 광저우협의회는 전세계에 45개 협의회 중 유일하게 AI를 활용한 평화통일 정책 사업을 신청, 사무처의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를

협의회 상반기 대표사업으로 지정, 사업 담당인 이형민 자문위원(청년분과)의 사업발표 자리를 가졌으며, 광저우협의회는 물론 함께 참가한 은평구협의회 자문위원들 모두 광저우협의회가 가지고 있는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통일비전에 놀라움을 표하며 깊은 공감과 협력을 다짐하였다.

  또한 오는 4/23~25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컨퍼런스에 소속 자문위원 2명을 보유하고 있는 광저우협의회는, 글로벌 특위 이지행 자문위원의 컨퍼런스 진행 및 주제에 대한 업무 발표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완택 회장과 광저우협의회의 모든 자문위원들은 이번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의 컨퍼런스 활동과 내용에 깊은 공감은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검토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사업발표-생성AI, 이형민 자문위원>

<활동발표-글로벌특위, 이지행 자문위원>

  이외 다양한 의견과 토론으로 장장 2시간여에 걸친 광저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는 위의 내용과 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이어진 폐회사에서 광저우협의회 김완택 회장은 “경직된 정세와 주제에 놀라운 창의력으로 제언과 토론을 진행해준 광저우/은평구 협의회 모든 자문위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라고 전하며, “비록 중국이라는 정치적으로 제약된 환경에 어려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런 여러분들의 의지와 의식 그리고 창의성이 우리의 평화통일 시계를 부쩍 앞당길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의 이 노력을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데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칠 것” 이라면서 감사와 박수를 보냈다.

<현장 모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