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협의회 광저우(협의회) 방문 교류
-
- 지역회의ㆍ협의회
- 광저우
-
- 행사일
- 2025-03-20 18:00 ~ 2025-03-23 12:00
-
- 장소
- 독립유적지 황푸군관학교 및 광저우 일대
대격변기 통일의 길을 함께 걷다.
은평구협의회 광저우(협의회) 방문 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 (회장 김완택)은 지난 3/20~23, 3박 4일간 서울 은평구협의회(회장 남기정) 방문교류단을 광저우로 초대하여 1분기 정기회의 및 광저우지역 독립유적지 탐방, 연수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서울 은평구협의회는 임원을 위주로 14명의 자문위원으로 이번 광저우 방문교류단을 결성, 지난 12월 양 협의회 자매결연 이후 꾸준한 논의를 통해 이번 방문을 결정/시행하였으며, 광저우협의회와 소속된 모든 자문위원들은 이번 방문을 위해 1분기 정기회의 공동개최, 독립유적지 역사 세미나 및 탐방, 지역 특색 연수 등에 전문 자문위원을 투입, 민주평통의 품격과 역할에 맞는 연수와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은평구협의회 방문교류단 광저우 도착>
먼저 3/20(목) 정오, 광저우 바이윈 공항에 도착한 은평구협의회 방문교류단은 도착 즉시 광저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장소로 이동, 관내 독립유적지 황푸군관학교에 대한 역사교육 및 세미나를 전문 자문위원(강윤경 자문위원)의 강연 및 지도 하에 먼저 진행하였고, 독립유적지의
인식과 뜻을 깊이 새겼다. 이어 광저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함께 참가하여 이번 주제인 대격변기 통일의 길을 향한 국내의 자문위원 활동과 의식을 광저우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과 제안을 하였다.
<독립유적지 역사강연-강윤경 자문위원>
<광저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은평구협의회 방문교류단>
3/21(금), 방문교류의 둘째날은 전체 일정 중 가장 의미있는 일정이 진행된 하루였다. 먼저 아침일찍 호텔을 나선 은평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광저우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안내에 따라 독립유적지 황푸군관학교를방문, 전날 역사 세미나에서 습득한 지식과 전문위원의 해설을 들으며 황푸군관학교 교내와 기념관 등을 방문, 연수하였으며, 특히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흔적을 이역만리에서 느끼며 큰 감동과 영감을 얻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황푸군관학교 내 열사 묘역인 “동정열사묘역”으로 이동하여, 이곳에 잠들어 계신 두 분의 순국 독립영웅 故 김근제 지사와 故 안태 지사의 묘역을 찾은 방문교류단은 두 분 지사에 대한 숨겨진 역사와 활동에 대해 함께 자세한 강연을 들으며, 두 분 지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현장에서 함께 나누었으며, 일부 자문위원들은 백년 전 나라사랑에 기꺼이 목숨을 던지신, 두 분 순국 독립영웅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은 듯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마음으로 오랜시간 동안 헌화와 묵념을 진행하였다.
<독립유적지 황푸군관학교 답사/연수>
<동정열사묘역 참배/헌화>
<광저우 김완택 회장(좌), 은평구 남기정 회장(우)>
<순국 독립영웅 故 김근제 지사>
<순국 독립영웅 故 안 태 지사>
이어 가벼운 점심으로 끼니를 해결한 방문교류단은 중국 전통 불교양식의 산실인 인근 연화산 (Lianhuashan) 공원으로 이동하여 우리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중국의 종교 문화 등을 체험하며 같지만 다른 중화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광저우한국학교가 위치한 야윈청(Guangzhou Asian Games City)으로 이동, 광저우한국학교 인근지역을 견학하며 지역내 교민들의 역량과 생활을 체험, 향후 공공외교에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3/22, 토) 이른 아침에 호텔을 나선 방문교류단은 이번 연수의 깊이를 더할 특별한 장소인, 근대 중국의 창시자이자 중화민국의 아버지인 손중산 기념관과 월수공원을 찾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중국의 근/현대 역사를 광저우협의회 전문위원의 해설과 함께 견학하며, 과거의 독립운동과 현대 통일운동이 결국은 하나의 길이며 함께 진행되는 시대의 흐름임을 깊게 공감하며, 즉석에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지기도 하였다.
<월수공원 방문>
<손중산 기념관 방문 즉석 정책제안 토론회>
이어진 재래시장 탐방에서 발전된 현 시대 중국에 살아있는 전통의 가치를 느끼며 휴식을 취한 자문위원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된 야간 일정에서 전세계 1위 야경을 자부하는 광저우 티엔허 광장을 방문하여 엄청난 마천루와 야경을 체험하여, 이제는 후진국이 아닌 21세기 세계 초강대국이자 부유한 국가로 성장한 중국의 발전을 체험하며, 그들의 발전에 큰 놀라움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경청함은 물론, 다시 우리 사회에 복귀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욱 공헌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무엇보다도 그 첫걸음은 독립운동의 계승과 이어지는 평화통일의 길로서, 더욱 우리 민주평통의 존재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는 것에 모든 자문위원들은 깊은 공감과 박수로 이번 방문교류를 마무리하였다.
<광저우 건국호텔 해단식>
<이동중 한 컷>
끝.
- 지역회의/협의회 : 광저우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3.28
- 조회 : 25
-
열람하신 정보와 메뉴 분류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