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협의회>통일 한민족 청소년 연합동아리 역사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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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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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4-12 15:00 ~ 2025-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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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칭다오 경향도서관
<통일 한민족 청소년 연합동아리 역사아카데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협의회장 채규전)은 2025년 4월12일 청양 경향도서관에서 통일 한민족 청소년 연합동아리 역사아카데미 제1강 박동찬(경계인의몫소리 연구소 소장)을 모시고 "분단을 거부하는 디아스포라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 중국청소년,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학부모 등을 모시고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축사에서 칭다오협의회 유계형간사는 중국에 살면서 교과서에서만 배운 근대역사를 가깝게 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 한.중 청소년들의 교류와 공감이 교류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박동찬 강연자 역시 중국에서 출생하여 청소년기를 지내고 한국으로 학업과 연구를 하는 경험자이기에, 더 진솔하고 공감되는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재외동포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한반도 근대역사중심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로'의 탄생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였으며, 특히 조선인 5가문이 집단 이주하여 형성된 한인촌 "명동촌"과 시인으로만 아는 윤동주시인이 명동촌 출신이라는 사실은 청소년들의 많은 흥미를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집단 이주한 조선인들은 후손을 위한 학교를 세웠으며, 그 후 곳곳에 세워진 학교들은 독립운동의 단초가 되었으며, 상하이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를 살펴보며, 독립운동을 열망한 우리 선조들의 독립의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칭다오 역시 윤봉길의사가 의거를 계획하기 위해 머무렀던 거주지였음을 안내하며, 특히 강의 전날인 4월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일이어서 오늘 강의가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의후 질문과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에는 여러 학생들의 열띤 발표와 청소년들의 진로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칭다오협의회는 제1강 근대사역사강의에 이어서 제2강 고대한반도역사를 살펴보는 역사탐방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지역회의/협의회 : 칭다오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4.15
- 조회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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