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지회 AI를 활용한 남북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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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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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4-26 13:00 ~ 2025-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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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베트남 하노이시 한국국제학교 급식실
베트남협의회 하노이지회 AI를 이용한 남북통일 음식만들기 대회 성료
AI를 활용한 남북한 음식의 이해와 요리법 탐구
제한된 식재료와 기구를 AI를 활용하여 최상의 요리 선보여
민주평통 하노이지회(지회장 임동섭)은 2025년 4월 26일 13시부터 하노이시 한국국제학교에서 AI를 활용한 통일음식 만들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강희돈 총무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 강연 - 음식에 담긴 역사와 통일 이야기, 통일 퀴즈, 조별 요리, 조별 음식 스피치, 요리 품평회 및 시상, 총평,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동섭지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미국을 비롯한 중국, 한국에서는 IT 기술발전을 위해서 상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AI분야가 요즘 우리 생활속에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인재와 데이터가 AI라는 미래 산업분야와 잘 융합되어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AI를 활용하여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는 기반들이 마련되길 희망합니다. 특히 이번 통일 음식문화 만들기를 계기로 주니어평통 단원 학생들도 AI를 활용하여 민주평화통일의 분야까지도 섭렵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한국국제학교 김영한 선생님의 [음식에 담긴 역사와 통일 이야기] 강연을 하였다. 남북의 지방마다 재배되는 식재료들이 다름에도 공통되는 채소중에 감자를 주재료한 감자전을 맛보며 남북한의 유사한 조리법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이 강연에서는 감정을 자극하는 음식중에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예시로 들며 기억과 정서의 연결점 중에서 음식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강연이 끝난 후, 통일 관련 깜짝퀴즈를 통해 최다 득점한 조에게는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선점 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특히 깜짝 퀴즈를 이용하여 고급/중급/초급으로 나눈 AI CHAT GPT 계정을 배부하여 남북한 음식에 대해 AI에게 질문을 하며 자료 검색하여 제한된 재료들과 조리도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요리도 하고, 발표자료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7개의 조의 주니어평통단원들은 평양식 묵냉면, 평양 빈대떡, 통일 만두, 밥비빔, 김밥, 한밥도, 북한식 감자볶음, 남한식 불닭볶음 요리하며 우리와 식재료가 다른 북한 음식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생각지 못한 제한된 재료로 요리를 만들게 되면서 조원들과 요리 방식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각자 생각하는 요리법이 이견이 많아 다툼이 있을뻔 했지만,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합의를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이해를 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발표자의 마지막 발언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10명의 심사위원이 음식의 맛과 의미, 음식의 장식, 조별들의 태도와 협동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하여 아시아태평양부의장 상 1팀과, 하노이지회장상 2팀을 시상하였다.
총평으로 김정주 한국국제학교 교감은 “우리가 꿈꾸는 통일은 학생들이 발표해준 내용처럼 한사람의 1개의 의견으로 맞출려고 하는 것보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서 화합해 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요리를 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점을 잊지 않고 학교생활에서도 적용해 보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AI를 활용한 통일음식만들기 대회에서는 50여명의 주니어평통 단원과 20명여명의 하노이지회 자문위원, 4명의 교육위원이 참여하였다.
시상 - 문구점 상품권
최우수상 : 3조 400만동
우수상 : 2조 1조 각 조별 320만동
장려상 : 5조 7조 각 조별 240만동
참가상 : 4조 6조 각조별 160만동
하노이지회 김혜란 청년기자
- 지역회의/협의회 : 베트남
- 작성자 : 베트남
- 작성일 : 2025.05.06
- 조회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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