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민주평통 일본근기협의회(회장 박도병)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혀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올바른 통일관 함양을 위해 오사카한국인회관에서 2025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오사카부본부의 후원과 건국중고등학교, 금강인터내셔널중고등학교, 교토국제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자문위원, 동포관계자, 각 학교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약 120명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퀴즈 대회는 박도병 회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과 시상식까지 치열한 열기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본 협의회에서는 사무처에서 제공하고 있는 문제는 물론 한국 지리, 역사, 문화, K-POP, 재일동포 역사에 대한 문제까지
다양한 퀴즈를 출제하여 참가 학생들의 관심과 높은 집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대회 결과 금강인터내셔널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말한다’ 팀이 우승하였습니다.  준우승은 ‘에덴의 과실’ 팀에기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우수팀, 장려팀 등을 선정하였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우승팀에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결선 대회와 모국 방문 한류 체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항공비 등 참가 경비를 일본근기협의회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회 종료 후 실시한 앙케이트에서는 “통일이 꼭 되었으면 좋겠다” ,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골든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통일에 대해 공부하였고 많은 관심을 갖게되었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어요” 등 유익하고 즐거웠다는 긍정적인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는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