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톈진지회 "2025 천진에서의 독립군 발자취 찾기"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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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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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6-06 17:00 ~ 2025-06-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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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톈진 웨스턴호텔 다목적홀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박기락) 톈진지회(지회장 신원칠)에서는 2025년 6월 6일 톈진 웨스턴호텔 다목적홀에서 "2025 천진에서의 독립군 발자취 찾기" 통일강연회와 "남북한 평화통일" 주제로 실시한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톈진지회 신원칠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이경덕 공사 겸 총영사, 천진한국국제학교 신진수교장선생님의 축사 가 있었다.
신원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남북한을 휴전선이 가로막고 있지만, 언젠가는 철책이 열릴 수 있을 거라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 기성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여기에 모인 우리 한 분 한 분이 통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공공외교의 전도사가 되어 통일을 기원한다면 한걸음 더 빨리 남북한 통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백일장 시상식에는 우수상 5명, 최우수상 4명, 대상 4명 총 13명이 입상하여 상장과 샤오미패드와 갤럭시탭 등 부상품을 받았다. 글짓기 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도현의 "대통령께 평화통일에 관하여 드리는 편지"의 작품은 구은하자문위원이 낭독했다.
이어서 "2025 천진에서의 독립군 발자취 찾기" 통일강연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관 양지선 박사를 연사로 모셨다.
양 연구관은 톈진지역 한인사회의 형성 과정과 이를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의 양상 및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1932년 12월 16일 한중일 등 아시아 혁명세력이 연합해 일본의 대륙침략을 저지하려는 목적에서 일으킨 천진일본총영사관저 투탄의거의를 예로 들면서 1930년대까지 어어진 천진지역 독립운동만의 연속성과 적극성 그리고 다양한 세력이 연대해 성사시킨 개방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더불어 지금까지 상하이, 베이징과 비교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톈진지역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천진지역만의 독립운동기념시과 시민답사단 조직을 제안했다. 또,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강연을 계기로 천진에서 활동한 다양한 독립세력들을 기억하고 현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통일강연회가 끝난 후 단체사진 촬영과 참석자 모두가 서로 손을 잡고 행사장을 돌면서 다같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 지역회의/협의회 : 베이징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6.10
- 조회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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