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2025 통일문화콘텐츠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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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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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6-07 13:00 ~ 2025-06-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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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북경한국국제학교 강당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박기락)는 2025년 6월 7일 북경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2025 통일문화콘텐츠 강연회'를 개최했다.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이 '문화콘텐츠와 아름다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들 외에도 주중한국대사관 이승호 통일관, 북경한국인회 서만교 회장을 비롯한 교민들, 북경한국국제학교 고현석 교장과 학생들, 전국애심여성포럼 이령 의장과 조석족 동포들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락 베이징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강연회를 통해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길에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만교 북경한국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콘텐츠가 결국 우리의 통일과 맞닿아있다. 우리가 통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나 국가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진곤 원장은 강연에서 '문화 콘텐츠와 통일'에 대해 설명하면서 ▲문화교류를 통한 민족 화해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민족문화 정통성
회복과 문화유산 보전 ▲한류 콘텐츠의 다양화와 확대 심화 ▲북한 주민의 한류 향유 및 민족 동질성 회복과 치유 ▲지역 문화 균형 발전과 민족문화 역량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통일축제'이벤트를 제시했다.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내외의 공감대와 관심을 유도하며, 민족통일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축제화하여 수익성을 창출하는 통일축제의 정례화로 대한민국 랜드마크 한류콘텐츠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김 원장은 "한반도 통일은 현존 지구상에 남은 인류 최대의 이벤트로, '통일축제'라는 이벤트로 포장해 통일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익 사업화하자"며 통일콘서트, 철책선전시, 동서횡단 불꽃놀이, 지뢰 제거쇼, 통일 생태계 등을 제시했다.
- 지역회의/협의회 : 베이징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6.13
- 조회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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