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이경진)는 

2025년 8월 2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Savoey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동남아서부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교민 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이경진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가족, 태국 참전용사협회장 및 관계자, 

그리고 미래 세대인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동남아서부협의회 김승주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워크샵은 국민의례, 동남아서부협의회 이경진 회장 환영사, 

참전용사협회장 감사장 증정,  활동현황 소개, 감사패 증정, 우수 주니어 시상식, 통일 대합창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경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에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통일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특히 미래 세대인 주니어 평통과 참전용사를 모시고 함께 소통하며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전날(8월 1일) 있었던 베트남협의회와의 '평화통일 간담회'에 이어 개최되어, 

동남아 지역 내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연속적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당시 간담회에서 양 협의회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담론 형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워크샵은 자문위원들의 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소감 발표등의 시간을 갖았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교환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민 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연대를 통해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