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협의회 중남부 지회 평화통일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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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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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8-02 16:00 ~ 2025-08-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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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남아공분회(분회장 조성희)는 8월 2일,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에서 ‘희망과 미래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탈북민 문해성(영문명 Samuel Moon)씨의 평화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문해성 씨는 남한 출신인 양가 조부모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교포로 살다가 북한으로 건너가게 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지상낙원’이라는 거짓 선전으로 9만 명이 넘는 재일교포를 북한으로 꾀어 들여 재산과 기술을 모두 강탈한 북송 사업을 통해 북한에 들어가게 된 문씨의 가족은 반동분자라는 딱지가 붙은 가운데 북한 계급 사회의 최하층인 적대계층 신분으로 힘들게 살아가야 했다.
그런 가족 이력 속에 황해도에서 태어난 문씨는 15세까지 북한에서 자라다가 굶주림을 견디다 못한 어머니의 결심으로 가족 모두가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건너갔다.
1년 반 남짓 숨어살다가 공안에 발각되는 과정에서 피신을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문해성씨는 한국에서 가족 모두 함께 살다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현재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독일에서 유학하며 탈북민들의 정착을 도와주고 강연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강연에서 문해성씨는 “북한은 나라 자체가 거대한 하나의 수용소”라고 하면서 김일성 일가의 세습으로 이어가는 왕조나 다름없는 북한의 체제 속에 공포에 숨죽이며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상을 정확한 통계 데이터 등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남아공 대사관의 임진혁 총영사,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의 김명옥 중남부 지회장, 전소영 남아공 한인회장 등을 비롯해서 현지 원로회 회원들과 민주평통 고문들, 한인회 청소년회 회원들까지 9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강연을 들은 후 만찬을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지역회의/협의회 : 아프리카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8.06
- 조회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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