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협의회 주니어평통 임명장 수여식 및 차세대 워크숍 개최
-
- 지역회의ㆍ협의회
- 시애틀
-
- 행사일
- 2026-06-20 11:00 ~ 2026-06-20 13:00
-
- 장소
- 워싱턴주청사내 한국전 참전용사기념 공원
미래 통일 리더들, 한국전 참전용사비 앞에서 다진 결의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타코마한인회와 공동 기념행사…주니어 평통 첫 대면 임명식 개최
참전용사 헌신 기리며 평화통일 의지 다져…동포사회만의 특별한 통일교육 눈길
미국 워싱턴주 올림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미래 통일세대의 주역들이 뜻깊은 다짐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타코마한인회(회장 임경)와 공동으로 한국전쟁 제76주년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주니어 평통 위원들의 첫 대면 임명식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이 같은 행사는 해외 민주평통 지역협의회가 가진 특성을 잘 보여준다. 해외 협의회들은 단순한 통일정책 자문을 넘어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교육의 장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전쟁 제76주년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직접 기리는 현장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니어 평통 위원들과 학부모 등 80여 명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 모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통일 미래세대로서의 책임감을 다졌다.
이날 학생들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리랑'과 '애국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셀리나 김, 그레이스 염, 줄리아 김, 클로이 전, 미셸 한, 케이틀린 송 학생이 무대에 올라 진심 어린 노래를 전했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는 공간에서 울려 퍼진 학생들의 노래는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황규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미래 통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참전용사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넓히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임명식에서는 주니어 평통 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온라인으로만 만나왔던 학생들은 처음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임명식을 넘어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임명식 직후에는 윤혜성 교육분과위원장이 진행한 워크숍이 열렸다. 학생들은 민주평통의 역할과 활동을 이해하고, 미래세대가 평화통일 과정에서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진행될 '100만인 인터뷰' 프로젝트를 비롯해 오는 10월부터 추진될 다양한 주니어 평통 활동 계획도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과 한인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의 역사교육과 차세대 육성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재외동포사회에서는 민주평통과 한인회가 협력해 한국전쟁 기념행사, 통일교육, 문화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책임의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 지역회의/협의회 : 시애틀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6.06.24
- 조회 : 17
-
※ 사용편의성조사에 참여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