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실향민, 탈북민 한가위 사랑 나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동작구협의회(회장 오창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늘  9월 18일(월) 오후 2시에   동작구청 1층에서   '2023년 실향민, 탈북민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작구는 관내 거주 실향민이 많은 관계로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임진각 망배단에서 실향민 망향제를 큰 규모로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나눔행사로 대체하여 진행하였다.  

실향민들중에는 고령자들이 많아서  어르신들의 안부가 걱정되어  협의회에서는 실향민 65세대, 경찰서 추천을 받은 탈북민  35세대 총 100가구에 나눔세트를 전달하기로 했고   어르신 4명이 대표로 전달 받고  이외 가정에는 개별 배송하기로 하였다.

오창원 협의회장은  " 명절이면 고향생각이 더 간절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어르신들 추석명절에 고향이 더 그리우시겠지만  잠시나마 외로움과 그리움을 젖혀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꼭 건강하시라고 " 고 말했다.

< 2023년 실향민, 탈북민 사랑나눔 , 전달식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