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는 10월 12일 용두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이하 미사협)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힐링타임’을 진행했다.

필라테스, 에어로빅, 요가 등을 진행하는 동안 함께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은 땀 흘리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는 시간이었다.

이창종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장은 “딱딱한 행사 형식이 아닌 이런 자유로운 시간을 통해 소통하게 되어 밝게 빛나는 모습들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의 여정들도 이렇게 환하게 빛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미사협 이영철 협회장 또한 ”보여주기식이 아니고 누군가 차려준 밥상이 아닌 북한이탈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이런 모습들을 통해 서로 힐링하며 하나되는 모습이야말로 참다운 멘토링활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행사는 년 간 지속되는 행사로 앞으로도 계획된 일정을 통해 화합의 시간으로 채워가며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창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가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