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통일공감 문화.토크콘서트

대전관저중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사 240명 대상으로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협의회장 이창종)는 19일 대전관저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통일공감 문화.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대전서구협의회 국민소통분과위원회(위원장 진세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현주, 전향진 강사의 '통일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강사로 나선 유현주, 전향진님에게 듣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그 간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한 발짝 다가선 평화통일의 숨길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향진님의 성량 가득한 노래를 들으며 무대와 학생이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자리를 허락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리며, 함께 해 준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자라나는 통일미래세대가 우리나라의 미래니 관저중학교 학생들이 이런 강연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현실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어 통일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명이 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의미있는 큰 행사를 관저중학교로 선정해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대전서구협의회는 청소년 대상의 찾아가는 통일공감 문화.토크콘서트를 2016년도 부터 꾸준히 진행하여 청소년 통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1번 째로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