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 시작해..

▶ 참석자 기념 단체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3월 29일(토)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첫 수업을 시작했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로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참석자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천적 통일준비를 하고자 추진된다. 수업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여 이론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하며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1회 이어질 계획이다.

▶ (좌)최문선 강사의 이론 설명, (우)참석자의 완성작과 즉석사진 

▶ 수업 모습

▶ 수업 모습

 첫 수업으로 최문선 강사와 함께 유리타일 공예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색상의 유리타일을 붙여 원목쟁반과 냄비받침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완성작과 즉석사진을 촬영하며 오늘을 기념하였다. 몇 달 만에 다시 만난 참석자들은 반가움에 담소를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수업을 마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 (좌)유정학 협의회장, (우)한진희 여성분과위원장(여성분과 주관) 

 유정학 협의회장은 “봄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바쁜 일상생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현실에 이 시간이 같은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식을 나눌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032-562-7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