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노원구협의회, 지성호 함경북도지사와 멘토링 스쿨 북한이탈주민 정착 방향 논의

- 지성호 함경북도지사 노원구협의회 멘토링스쿨에 동참 -

2025년 5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이북5도위원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회장 길주형) 멘토링 스쿨 교수진은 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형식적 교류가 아닌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과 일자리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길주형 협의회장은 “멘토링 스쿨은 북한이탈주민의 학문, 진로는 물론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동반자 역할로 퍼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향후 정부나 관계 부처 정책 제안과 협력 모델 구축에 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착 지원 정책의 현실성과 공공 행정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멘토링 스쿨의 활동이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로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이북5도위원회가 노원구협의회 멘토링 스쿨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탈북 청년 대상 직업훈련과 교육연계 방안 ▲정서적·사회적 통합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 및 일자리 구축 등의 실질적인 과제가 다루어졌다.

민주평통 노원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연중 행사로 멘토링 스쿨을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를 중심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취업과 일자리 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민관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 스쿨을 전국 확대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 ☎ 02-938-8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