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

탄벌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북한이탈주민 강사와의 특별한 만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025년 6월 23일(월) 오전 9시, 탄벌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 강사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남북통일코리아 대표 윤설미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윤 강사는 북한에서의 생활과 남한 사회 정착 과정, 그리고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나누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생생한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분단 현실과 통일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경험을 공감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원 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을 어렵고 먼 주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치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통일 교육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