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성료

- 세대 간 소통과 통일 공감대 확산의 장 마련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이남형)는 6월 28일(토) 오후 2시, 시흥시체육관에서 60개 팀,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좌측부터)  이남형 협의회장 개회사, 임병택 시흥시장 인사말씀, 오인열 시흥시의장 인사말씀

이번 대회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2~3인으로 구성된 세대통합 팀이 참가하여 역사, 통일, 안보, 국제관계 등을 주제로 한 객관식·주관식 퀴즈에 도전하며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문제는 총 30문항으로 진행됐고, 마지막까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이 행사는 가족, 직장동료, 이웃 등 다양한 관계로 구성된 시민들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열심히 문제풀이하는 시흥시민들 1)

(열심히 문제풀이하는 시흥시민들2 , 댄스타임)

이남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통일 활동을 장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팀에게는 ‘통일 골든벨 우승’의 타이틀이 수여됐다. 아울러,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 앞에서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멘티들과 함께)

(자원봉사 해주시는 시흥시 자문위원님들)

(左) 수상자와 참석자 모두 단체사진   (右)  시흥시자문위원 단체사진

행사 참가자들은 “역사와 통일 관련 퀴즈를 가족과 함께 풀며 가족 간 대화가 많아졌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문제가 쉽지 않았지만,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추리하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단단해졌고, 통일 문제에도 더욱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통일 골든벨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일공감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계속사업으로,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향후에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통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대상(1팀): ‘아는약팀’ – 금 한 돈

최우수상(1팀): ‘설악산팀’ – 시루 50만 원

우수상(1팀): ‘꼬꼬팀’– 시루 각 30만 원

장려상(2팀): ‘우리가이기조팀’ , ‘기아팀’ – 시루 2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