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제2의 고향 광주, 남한산성 둘레길 걷기’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025년 6월 29일(일) 오전 9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의 고향 광주, 남한산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에 정착한 탈북민들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광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으며 지역 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속감을 느끼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걷기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애로사항과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이상원 회장은 “오늘 행사는 통일 준비 차원을 넘어, 광주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이 ‘제2의 고향’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만남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