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향한 따뜻한 걸음…

먼저 온 통일 여성과 함께하는  ‘소곤소곤’ (3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회장 최성진)는 지난 6월 23일과 7월 1일, 가평군 다목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여성과 여성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먼저 온 통일 여성과 함께하는 소곤소곤』을 진행했다.

                                                                                     <  인형만들기 후 단체사진>

이번 행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남북 간 심리적 거리 해소 및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 되었고,  참가자들은 마크라메 행잉을 함께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각자의 삶과 통일에 대한 소망을 나누는 ‘토크토크’ 대화 시간을 통해 따뜻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

                                                                             < 양금숙 여성분과위원장의 설명>

행사에 참여한 김○○ 씨(북한이탈여성)는 “이런 체험은 처음이지만 너무 행복했고, 응용 작품도 만들어 보면서 여성 자문위원들과의 교류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꼭 참석하고 싶고, 주변 북한이탈여성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3차시 마크라메 행인 작품 >

최영선 부회장은 “진심 어린 대화와 따뜻한 교류 속에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러한 일상의 소통이야말로 평화통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가평군협의회는 하반기에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추진 예정이다.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 ☎031)582-5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