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서울부의장 윤동한)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시대'와 함께 7월 17일 목요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440여명의 자문위원, 탈북민,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1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개최하였다.

1부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는 노경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북한 전문가로 활약중인 탈북청년 김정은, 박유성, 강나라 세명의 패널과 함께 "K컬쳐를 통한 북한 청년의 생각과 생활상"을 이야기하고, MZ 세대의 새로운 통일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공감 음악 콘서트]

2부 통일공감 음악 콘서트는 김현호, 정래종, 김성실, 한서희, 피아노 반주 황상혁 5명의 남북한 예술인으로 구성된 '남북한 평화의 하모니'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내고향,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을 통해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지휘자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어서 금난새 지휘자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리그 -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작품 40, 무디 - 불가리안 웨딩 댄스(하모니카), 사라사테 - 찌고이네르바이젠(바이올린), 드보르작 - 아메리카 2악장,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피아노), 드보르작- 아메리카 4악장 등의 다양한 곡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한 예술인이 협업하고, 문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의 큰 만족과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하였다.

*문의 : 서울지역회의(02-225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