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요활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언론에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민주평통,  「중고생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


민주평통,「중고생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 

-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과반수 이상이 ‘공감’(57.9%) 

- 중고생의 64.8%,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학급 생활에 긍정적으로 인식 

- 학교 통일교육 시간은 ‘부족’(45.4%), 교육 희망 내용은 ‘북한 청소년· 주민의 생활과 북한    실상’(29.6%) 높아 

- 통일 필요성은 성인 대비 23.5%p 낮은 54.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태영호, 이하 ‘민주평통’)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알앤씨(주)에 의뢰해 지난 8월 20~26일 글로벌알 앤씨(주)가 보유한 중고생(만13~18세) 온라인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했다.(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3.1%P) 


□ 이번 조사는 통일·북한 관련 인식 10문항으로 구성됐다. 


 o (북한이탈주민 접촉 경험) 중고생의 84.7%는 북한이탈주민을 만나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이탈주민을 만나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학생 11.3%, 고등학생 9.5%로 나타났다. 


  o (북한이탈주민과의 학급생활 인식)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학급에서 생활하게 될 경우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이 34.2%, ‘잘 지낼 것 같다’는 응답이 30.6%(‘매우’ 9.1%+‘비교적’ 21.5%)로 중고생 10명 중 6명 이상 (64.8%)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학급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을 만나본 경험이 있는 경우 ‘잘 지낼 것’이라는 응답이 49.5%로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20.8%p 높게 나타났다. 


구분

잘 지낼 것

차이 없을 것

어색할 것

북한이탈주민 만나본 적 '있다'

49.5

36.6

13.9

북한이탈주민 만나본 적 '없다'

28.7

34.9

33.6


  o (통일교육 시간) 연간 통일교육 시간에 대해 ‘1시간 미만’ 26.4%, ‘1시간 이상~3시간 미만’ 34.1%로 조사됐으며, 중고생 10명 중 4명 이상 (45.4%)이 학교 통일교육 시간이 ‘부족하다’(‘다소’ 34.0%+‘매우’ 11.4%)고 응답했다. 한편 연간 통일교육 시간이 ‘7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에는 ‘충분하다’(45.6%)는 응답이 ‘부족하다’(33.2%)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1시간 미만

1시간 이상~3시간 미만 

3시간 이상~5시간 미만

5시간 이상~7시간 미만

7시간 이상

26.4

34.1

14.6

6.2

3.3


 o (통일교육 내용)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된 미래지향적 첨단 통일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대해 중고생의 과반수 이상(57.9%)이 ‘공감’(‘매우’ 12.7%+‘어느 정도’ 45.2%)했으며, 통일교육을 통해 가장 알고 싶은 내용으로는 △북한 청소년·주민의 생활과 북한 실상(29.6%), △통일 편익 과 통일 국가의 미래(25.4%), △한반도 안보 현실과 국제 정세(22.2%), △다른 나라의 분단 극복 사례와 통일 과정(14.4%) 순으로 응답했다. 


o (통일 필요성)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4.5%로 일반 성인(‘필요’ 78.0%) 대비 23.5%p(민주평통 ‘24년 2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지난 ’23년 7월 중고생 조사보다는 0.7%p 상승했다. 


o (통일 필요/불필요 이유) 통일 필요 이유로는 ‘전쟁 위협 해소’(38.9%)와 ‘경제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36.5%)를 높게 꼽았으며, 통일 불필요 이유 로는 ‘정치·사회적 혼란’(53.6%)과 ‘경제적 비용 발생’(33.9%)을 꼽았다. 


o (통일 위한 우선 필요사항) 통일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북핵문제 해결’(38.5%), ‘인권문제 해소 등 북한의 변화’(31.2%), ‘남북의 경제 격차 해소’(28.2%), ‘통일 재원 마련’(27.5%), ‘남북의 사회문화적 이해 확대’(25.8%), 국제사회 협조(15.8%) 순으로 응답했다 (*복수응답) 


o (대북 인식) 북한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 인식(경계 대상 47.7%+적대 대상 23.7%)이 71.4%로 긍정적 인식(협력 대상 12.5%+지원 대상 6.0%) 18.5% 보다 4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성인(부정적 인식 43.4%) 대비(민주평통 ’24년 2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부정적 인식이 28.0%p 높았으며, 전년도와 비교하여 긍정적 인식이 4.5%p 감소하고 부정적 인식이 3.9%p 증가했다. 


붙임 : 중고생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 1부

첨부파일 :
  • 소속명 : 미디어소통과
  • 작성자 : 이연우
  • 연락처 : 02-2250-2265
  • 작성일 : 2024.09.03
  • 조회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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