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0월 7일(월) 오전10시, 사무처장접견실에서 칼 거슈먼 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과의 좌담을 통해 현 북한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 자유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이 자리에는 칼 거슈먼 전 NED 회장을 비롯하여, 린 리 NED 동아시아국장, 김동수·리일규 탈북 외교관이 함께 참여했다. 

□ 태영호 사무처장은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정보 유입이라면서, 특히 탈북민들의 성공적 정착 사례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칼 거슈먼 전 회장은 이에 공감하며 특히 북한 젊은층에 대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과 탈북민에 대한 지속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동수와 리일규 상임위원은 현재 북한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맞는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붙임 : 미국 NED 관계자 및 탈북 외교관과의 좌담회 개최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