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30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
민주평통, 「2030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
- 통일 시기에 대해 ‘아주 먼 훗날’(25.9%), ‘적어도 10년 이상’(20.6%), ‘머지않아’(3.8%) 될 것 예상
- 10명 중 7명 이상(72.9%)이 통일이 자신의 삶에 ‘일부영향(52.2%) + 밀접한(20.7%)’ 관계있을 것 응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태영호, 이하 ‘민주평통’)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알앤씨(주)에 의뢰해 지난 11월 11~15일 글로벌알앤씨(주)가 보유한 2030세대(만19~39세) 온라인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했다.(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3.1%P)
□ 이번 조사는 통일·북한 관련 인식 등 14문항으로 구성됐다.
o (통일 필요성)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3.3%(매우 12.5%+어느 정도 30.8%),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8.1%(별로 28.0%+전혀 20.1%)로 나타났다.
o (통일 필요/불필요 이유) 통일 필요 이유로는 ‘전쟁 위협 해소’(37.6%)와 ‘경제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35.8%)를 높게 꼽았으며, 통일 불필요 이유로는 ‘정치·사회적 혼란’(49.3%)과 ‘경제적 비용 발생’(40.8%)을 높게 꼽았다.
o (통일과 자신의 이익) 통일이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26.2%(매우 3.0%+어느 정도 23.2%)로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60.4%(별로 37.6%+전혀 22.8%) 보다 34.2%P 낮게 나타났다.
o (통일과 대한민국의 이익) 통일이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41.8%(매우 10.9%+어느 정도 30.9%),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8.1%(별로 30.6%+전혀 17.5%)로 나타났다.
o (대북 인식) 북한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 인식(경계 대상 37.0%+적대 대상 30.4%)이 67.4%로 긍정적 인식(협력 대상 12.0%+지원 대상 8.1%) 20.1% 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o (북한군 러시아 파병 이유) 파병의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28.9%),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25.7%), ‘군사적 이익을 얻기 위해’(19.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o (북한이탈주민 지원 우선추진과제)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안 중 우선 추진과제로는 ‘의료·복지·상담 등 안전망 구축’(26.1%),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강화’(22.8%)를 높게 꼽았다.
o (북한이탈주민 남북 사회문화 통합 및 통일 도움도) 남북 사회문화 통합 및 통일에 북한이탈주민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41.8%)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42.5%)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일반국민(민주평통 2023년 3차 수시 통일여론조사, ‘도움이 될 것 64.6%)과 비교하여 ‘도움이 될 것’ 응답은 22.8%P 낮게 나타났다.
o (안보상황 인식) 2030세대 10명 중 7명은 안보상황이 불안정(74.2%)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0명 중 과반 이상(54.7%)이 안보상황이 본인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매우 9.0%+ 다소 45.7%)고 응답했다.
o (안보위협) 우리나라에 가장 큰 안보위협으로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55.6%)이 북한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서 중국(20.4%), 일본(7.7%), 러시아(7.6%), 미국(7.5%) 순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에서는 ‘통일 예상 시기’와 ‘통일과 자신 삶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고, 1981년 국토통일원의 ‘전국 대학생 통일문제 및 국가관 의식구조 실태조사결과’(전국 대학생 8,498명 대상)와 함께 살펴보았다.
o (통일 예상 시기) 통일이 ‘아주 먼 훗날+적어도 10년 이상+머지 않아’ 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50.3%,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진다’는 37.1%로 조사되었다.
| 통일의 가능성 점점 희박 | 아주 먼 훗날 | 적어도 10년 이상 | 머지않아 |
2024년 | 37.1% | 25.9% | 20.6% | 3.8% |
1981년* | 57.9% | 21.5% | 15.0% | 4.6% |
* 출처: 1981 전국 대학생 통일문제 및 국가관 의식구조 실태조사결과(국토통일원)
o (통일과 자신 삶과의 관계) 통일이 자신의 삶에 ‘일부영향+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2.9%로 나타났다.
| 통일과 무관 | 본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생활에 약간의 변화 | 밀접한 관계 |
2024년 | 12.1% | 52.2% | 20.7% |
1981년* | 7.4% | 61.4% | 24.7% |
* 출처: 1981 전국 대학생 통일문제 및 국가관 의식구조 실태조사결과(국토통일원)
붙임 2024년 2030세대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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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민주평통 2030 대상 통일여론조사_12.06.배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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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명 : 미디어소통과
- 작성자 : 이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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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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