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주 평화플랜 시민대화 개최(7.22.)

우리고장 평화플랜 2탄....'2022 울주 평화플랜 시민대화' 개최(7.22.)



'평화통일 메타버스'에서 '간절곶 평화공원'까지...


울주군민이 마련한 울주 평화플랜



울주 평화플랜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협의회장 김대광)가 주관한   「2022 울주 평화플랜 시민대화」가  7월 22일(금) 오후2시 더엠컨벤션 아모레홀(울주군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민대화는 「울주군민이 직접 만드는 울주 평화플랜」을 주제로 100여명의 울주군민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어어갔다.  


김대광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하여  "앞으로는 평화통일에 대한 접근이 개인의 일상과 연계하는 실질적 접근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대화가 지역주민의 삶과 생활현장 곳곳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손으로 직접 우리고장의 평화통일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축사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제는 한반도가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의 시대로 가야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며, "평화는 결코 남에게 맡겨서는 찾을수 없는만큼, 한반도의 평화를 울주군민의 손으로 직접 일궈달라"고 당부했다.


임삼규 울산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평화플랜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울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활동을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대광 협의회장,  이순걸 울주군수, 임삼규 부의장


본격적인 주제토론에 앞서 먼저 류영희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이 ‘울주 평화플랜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발표를 하고, 박미희 영산대학교 교수가 ‘2022 울주 평화통일 추진과제’에 대해 제안을 했다. 




시민대화에서는 울주 평화플랜 관련 사전에 진행한 설문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론을 통해 다시한번 울주 평화통일 추진과제를 가다듬고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실천계획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수립한 울주 평화통일 추진과제와 실천계획에 대한 발표와 공감투표가 이어졌으며, 여기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평화통일 가상 체험공간 만들기'와 '간절곶 평화공원 조성 및 평화통일 염원비 설치' 등이 채택되었다.



끝으로 약속의 시간에는 김대광 울주 평화플랜 준비위원장과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강윤구 울주군 부군수, 안진용 자문건의국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대화에서 나온 울주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평통, 지자체, 시민사회 차원에서 울주 평화플랜 실행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한현순
  • 연락처 : 02-2250-2291
  • 작성일 : 2022.07.25
  • 조회 :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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