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화 개최(9.29)

<우리고장 평화플랜 4탄>


2022 광주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화...광주남구청에서 개최(9.29.)



'남북 평화체험교류 교육장 조성'부터 '남북 통일 김치 만들기'까지

광주남구 구민이 마련한 '광주남구 평화플랜'


광주남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남구협의회(협의회장 정찬권)가 주관한   「2022 광주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화」가 9월 29일(목) 오후2시 광주남구청 대회의실(광주광역시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민대화는 「광주남구민이 직접 만드는 광주남구 평화플랜」을 주제로 100여명의 광주남구 구민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어어갔다. 특히 광주남구에 소재한 송원대 대학생 30여명이 참여하여 노장청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되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선남 광주부의장, 정찬권 광주남구 협의회장


정찬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남구는 그동안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시대에 대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일찌감치 남북교류협력시대를 준비해온 도시인만큼,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화해와 협력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더불어 "오늘의 시민대화가 광주남구의 역사, 문화, 전통 등 광주남구만의 특성을 담은 평화통일 활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선남 광주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생각의 차이를 넘어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공동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라면서 "광주지역회의도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집 광주남구 남북교류협력위원(前GIST 대외부총장)


본격적인 주제토론에 앞서 먼저 김영집 광주남구 남북교류협력위원(前GIST 대외부총장)이 ‘광주남구의 평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를 하고, 뒤를 이어 박갑룡 송원대학교 교수가 ‘2022 광주남구 평화통일 추진과제’에 대해 제안을 했다. 


                                                                                            박갑룡 송원대학교 교수


토론에서는 발제안에 대한 사전설문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론을 통해 다시한번 광주남구 평화통일 추진과제를 가다듬고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실천계획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민들이 수립한 광주남구 평화통일 추진과제와 실천계획에 대한 발표와 공감투표가 이어졌으며, 여기에서 '효천역으로 남북평화 체험하러 갈까?'와 '평화통일 참여행사 정례화 방안' 등이 채택되었다.



마지막 약속의 시간에는 정찬권 민주평통 광주남구협의회장, 이정식 광주남구 부구청장, 정창수 광주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김창수 민주평통사무처장이 단상에 올라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낸 평화통일 추진과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광주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뒤이어 10월과 11월에는 각각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파주에서 우리고장 평화플랜 시민대화가 개최될 예정이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한현순
  • 연락처 : 02-2250-2291
  • 작성일 : 2022.09.30
  •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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