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 개최
제13회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 개최
- 드넓은 지평선에 평화통일의 염원을 새기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협의회장 조숭곤)는 10월 2일(일) 오후 2시, 전라북도 김제시 벽골제에서 '제13회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인 지평선 축제 기간 중, 지평선에서 경작한 우리 농작물을 이용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대형 평화통일 한반도를 만드는 행사이다.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한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기존의 쌀강정이 아닌 쌀절편을 가지고, 평화통일이라는 하나의 꿈을 염원하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한반도를 만들어나갔다.
<▲드론으로 본 쌀절편 한반도>
이번 행사는 △개회식, △쌀절편 평화통일기원 퍼포먼스, △김제시립합창단 공연, △ 한반도기 퍼포먼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숭곤 김제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지역사회 통일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평화공감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김제시민들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영사,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쌀절편 한반도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
<▲우리의 소원 합창과 깃발퍼포먼스>
<▲격려사를 하는 김창수 사무처장>
쌀절편 평화통일 한반도가 완성된 후, 김창수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화의 쌀로 우리가 함께 거대한 한반도를 만든 것처럼,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통일기원 한반도 음악회 개막식과 관중들의 모습>
오후 7시에 개최된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음악회 ‘지평선에 평화의 풍악을 울리다’에서는 지난 6월 전주시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댄스 퍼포먼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논스톱 팀의 축하공연으로 음악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참가 가수들이 평화통일을 주제로 개사하여 노래를 부르며 지평선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 5천여명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한편, 9.29(목)~10.3(월) 5일 간 개최되어 30만명의 관람객이 유입된 이번 지평선 축제기간 동안, 김제시협의회는 일반시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로 평화통일 기원나무를 만들기, 평화통일 퀴즈, 탈북민 지원을 위한 평화의 고구마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내용은 오는 10.8.(토), MBC 통일전망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소속명 : 남부지역과
- 작성자 : 김민정
- 연락처 : 02-2250-2251
- 작성일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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