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개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  

 

『2022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개최

- 11.21.~23., 필리핀 마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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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11월 21~23일(현지 시간 기준) 필리핀 마닐라 세다 보니파시오 호텔에서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가 주관하는 『2022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자문위원들의 이해를 확산하고, 평화공공외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개국에서 청년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첫 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특강Ⅰ(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과 평화통일 공공외교),  △청년사업 우수 활동사례 발표, △분임토의,  3일차에는 △특강Ⅱ(민간 공공외교 활동과 청년의 역할) △ 분임토의 결과발표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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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


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6.25 한국전쟁 때 3번째로 참전한 대한민국의 혈맹국인 필리핀에서 세계 청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각 국에서 온 청년들이 다름을 넘어서 통일을 위한 하나의 뜻을 모으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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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주필리핀대사,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 왕효근 청년부의장]


김인철 주필리핀대사는 축사에서 “바로 어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로드맵이 발표가 되었는데 세계청년 컨퍼런스에서 여기에 대한 청년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위원들이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이해하고 이것을 동포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은 축사에서 “의장님께서 ASEAN·G20 정상회의에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셨다며, 통일 공공외교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청년위원들이 그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효근 청년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청년위원들이 헌법에서 규정한 자유 민주 질서를 근간으로 역사의 새 길을 열어가자며,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가 의장께서 밝히신 담대한 구상의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치열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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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과 평화통일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박주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박주화 연구위원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 구현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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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평화통일 및 공공외교 활동사례 발표 시간에는 △신동석 청년교육분과위원장이 우수 청년사업으로 한반도 평화 원정대,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를 △동남아서부협의회 최재희 자문위원이 한·아세안 센터 기자로서 미얀마 정·재계 인사를 상대로 펼친 공공외교 활동을 △김태균 청년·교육분과 상임위원이 평통 청년위원 마스코트 호이·까심이 제작 및 활동 사례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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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문위원들은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 △청년 자문위원의 평화통일(공공외교) 활동방안에 대해 창의적인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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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프로그램은 이자스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국가 간 우호관계를 위한 민간공공외교 활동과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자스민 위원은 “효과적인 민간공공외교 활동을 위해서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그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발전에 기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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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청년위원들은 전날 논의했던 주제에 대한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간에는 △각국 청년 차세대 지도자와의 교류를 통한 북한 비핵화 공감 여론 형성, △SNS 홍보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동 추진, △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은 K-Pop 상품 제작·배포 등의 향후 청년 위원들이 각국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방향들이 공유되었다.


이번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는 청년위원들이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공외교 추진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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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안미영
  • 연락처 : 02-2250-2285
  • 작성일 : 2022.11.25
  • 조회 :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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