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부산 평화통일포럼 개최

2023년 상반기 부산 평화통일포럼 개최


윤석열 정부 출범 1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5월 19일(금)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부산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부산 평화통일포럼 전경>


이날 포럼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 부산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전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민주평통 자문위원들도 변화에 맞춰 새로운 통일 정책에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격려사 : 이영 부산부의장>


석동현 사무처장은 기조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란 북한의 비핵화를 요구하고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태도 변화가 있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북한이)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의 협력을 기다릴 것이나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힘이 뒷받침되는 평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화통일을 이루는 길에서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내외 자문위원과 동포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조강연 : 석동현 사무처장>


이어서 진행된 정책설명에서 김에스라 사무처 정책연구위원은 "인도-태평양 전략은 기존 한반도, 동북아 지역 전략에서 인도-태평양으로 우리의 역량을 확대하고,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기후환경, 보건까지 분야를 확대한 포괄전략"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이 글로벌 중심국가로 성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담대한 구상의 실현을 위해서도 인도-태평양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설명 : 김에스라 정책연구위원>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박형중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박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증강"에 대해 우려하면서 "한미일 협력의 기반위에서 적극적 대중 외교를 전개하여 북한 비핵화에 대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박형중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강동완 동아대교수, 신정화 동서대교수>


토론에 나선 신정화 동서대 교수는 "대북정책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며 "북핵의 위협을 받는 한미일 군사적 문제와 한민족으로서 평화통일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토론에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 중 하나가 외부 정보 유입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단체사진>


이번 포럼에 참석한 청중은 “이번 포럼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 국제정세와 통일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박지영
  • 작성일 : 2023.05.22
  • 조회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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