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강원 평화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5월 22일(월)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원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였다.


<강원 평화통일포럼 전경>


이번 강원 평화통일포럼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윤 강원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 시간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하나의 의견을 모아 국민통합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회사 : 최윤 강원부의장>


석동현 사무처장은 영상을 통해 강원 평화통일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석 사무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다"며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향상되면 통일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에 군사적 충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으나 북한의 선의에만 의존은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태세를 굳건히 하면서 북한과 대화 협력을 통한 노력도 함께 병행하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당부했다.


김점준 자문건의국장은 기조강연에서 “통일은 헌법적 가치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핵화를 이루어내면 남북은 평화‧번영의 길로 갈 수 있으므로, 자문위원들이 중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강연 : 김점준 자문건의국장>


기조강연 후에 윤상욱 외교부 심의관은 ‘통일준비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하였다. 윤상욱 심의관은 “대한민국의 외교정책은 한반도 중심에서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대한민국의 최초의 포괄적인 지역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대해 국제사회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설명 :  윤상욱 외교부 심의관>


본격적인 포럼은 용정순 강원 포럼연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으로는 이기만 평화통일원주포럼 상임대표, 서효석 자유총연맹 춘천지부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강원 평화통일포럼 역할자>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기존의 미중패권 경쟁이 이제는 새로운 북방삼각협력군과 한미일 등 남방협력 세력간의 외교, 군사적 충돌로까지 야기되고 있다"고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다. 이어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워싱턴 선언'은 기존의 확장억제력을 강화한 내용으로 대북억지력 확보의 중심내용이 된다"면서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에 정부역량을 집중하여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사안보정책의 업그레이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만 평화통일원주포럼 상임대표는 “현재 정세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가운데 한반도가 놓여 있는 상황이다”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 노력을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서효석 자유총연맹 춘천지부 사무국장은 “청년들은 자유, 평화, 전쟁 등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므로, 경제적 관점에서 북한과의 접점을 설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강원 평화통일포럼으로 지역 사회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음 포럼은 5월 26일 목포 수산물유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 단체사진>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조영수
  • 연락처 : 02-2250-2294
  • 작성일 : 2023.05.23
  • 조회 :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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