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평화·번영의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제21기 민주평통 상임위원회 출범

- 신임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9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신임 상임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수석부의장 및 사무처장 인사말씀, 상임위원 임명장 전수,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상임위원 역할 설명, 각 분과별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임명장 수여식 전경〉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제21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통일정책의 기조와 원칙에 호흡을 같이하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 인사말씀〉

이어서 인사말씀을 전한 석동현 사무처장은  정부 출범 후 첫 구성된 상임위원회의 시작을 축하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기관"인 민주평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상임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건의와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무처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활동을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석동현 사무처장 인사말씀〉

인사말씀 이후 제21기 상임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임명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하여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석동현 사무처장이 전수했다. 임명장 전수 후 안진용 기획조정관의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및 업무추진 현황' 보고와 김점준 자문건의국장의 '민주평통의 위상과 상임위원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보고와 발표는 상임위원의 활동방향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내용으로 인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9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간사의 인사가 진행됐다. 위원장과 간사들은 각 분과별 직무에 따라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과 향후 2년간 최선을 다하여 분과위원회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1부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9개 분과위원회 별로 위원장·간사 주도 하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분과위원들은 제21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서 활동 포부를 밝히고, 창의적인 정책건의 뿐만 아니라 각 영역에서 활발한 통일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분과위원회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

분과위원회 모임 후 행사 2부 만찬이 열렸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상임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활발한 정책건의를 다시 한번 부탁하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  향후 활동에 대한 상임위원들의 논의가 이어지는 속에서 만찬은 계속됐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향후 2년간 대통령에 대한 정책건의, 통일여론수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