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협의회 '제105주년 무오독립선언 기념식' 개최
선양협의회 '제105주년 무오독립선언 기념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는 2024.1.19.(금) 오후 4시, 선양 힐튼호텔에서 제105주년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교민, 자문위원 등 112명이 참석했다.
무오독립선언은 1919년 2월1일 독립운동지도자 39명이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으로, 2.8독립선언과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고 나아가 전 세계 약소 민족들에게도 독립의지를 일깨우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기념영상 시청,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영완 중국부의장 인사말씀>
개회사에서 박영완 중국부의장은 "무오독립선언은 어려움을 극복한 민족의 역사이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 민족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하며 무오독립선언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해 강조하였다.
<김관용 수석부의장 영상축사>
이어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무오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 그리고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굉장히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기념식을 축하하였다.
<최희덕 주선양총영사>
이어 최희덕 주선양총영사는 축사에서 "동북3성지역은 항일 독립운동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곳" 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싸웠던 기상과 의지를 본받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행사 중 만세삼창>
<독립유공자 후손 선물증정식>
기념식의 본행사는 △기념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선물증정식도 마련되었다.
<특별강연>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주제로 주중대사관 이승호 통일관의 특별강연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기념식은 선양협의회에서 2013년에 처음 개최했던 행사로, 올해로서 12회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국난극복의 역사를 잊지말고, 순국선열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통일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기를 기대해본다.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이승주
- 연락처 : 02-2250-2283
- 작성일 : 2024.01.24
- 조회 :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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