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협의회, 재호주 남북통일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4.6.)


호주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재호주 남북통일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4.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서정배)는 4월 6일(토)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재호주 남북통일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퀸즐랜드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자문위원, 호주교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인권 강연, △남북한 음식체험, △레크리에이션, △통일가족 한마음 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의 진행되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 영상축사>


<서정배 호주협의회장 개회사>

 

서정배 호주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모든 분열과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새로운 미래”라면서 “호주에 있는 탈북민과 교민들이 음식과 놀이, 음악을 통해 한민족은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든,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 잘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들의 자유를 향한 용기에 가족처럼 따뜻한 포용과 멘토 역할로 화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상구 아시아·태평양부의장 축사>                                                    <이숙진 운영위원 축사>


<  참석자 증서 수여식(조던 레인 주하원의원 및 아태 부의장·협의회장)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의 조던 레인 하원의원도 행사장을 방문해 다문화 국가 호주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모습이 아름답고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북한인권 강의>                                                                 <남북한 음식체험>


  

              <통일가족 한마음 음악회>                                     <탈북민 호주정착 사업지원 토론회>



마지막 프로그램인 통일가족 한마음 음악회는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팀을 이루어 중창, 악기 및 밴드 연주, 합창 등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끌어냈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홀로 아리랑 합창을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며 하나된 감동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행사 전날인 4월 5일(금)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토론회도 개최되었다. 호주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탈북민 멘토로 알려진 최금영 자문위원을 주축으로 6월부터 북한이탈주민들의 호주 정착을 위한 취업 및 유학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서경희
  • 연락처 : 02-2250-2285
  • 작성일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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