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 변화와 한일협력' 주제로 일본에서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남북관계와 한일관계 전망 및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재일 동포들의 이해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일본서부협의회(6.22. 14:00), 일본지역회의(6.24. 15:00)에서 각각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 했다.


서부

<일본서부협의회 통일정책 강연회 전경>


전경

<일본지역회의 통일정책 강연회 전경>


강연에서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국제정치의 현황과 한일관계의 현황, △ 일본의 역할의 변화,  △그리고 한일관계에의 제언을 다루며, 한일관계의 개선으로 인해 양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복합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진창수소장님 서부강연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강연 전경_일본서부협의회>


이어 권준오 한국인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서부(후쿠오카) 강연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주제로 강의 했다. 강연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후세에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30만 명 중 15만 명이 사망하는 핵폭탄의 위력과 피폭의 실태를 알리며, 핵무기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오 위원장

<권준오 한국인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연 전경>


히라이히사시 교도통신 객원 논설위원은 일본지역회의(도쿄) 강연에서 '남북관계의 변화와 한일협력'을 주제로  "윤석열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비약적으로 개선되어, 일본 관광청의 통계에서는 작년의 추정 방일객은 606만명으로 1위, 2위 대만 420만명을 크게 앞선다"며, 한일관계 개선의 성과가 양국 모두에서 체감되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과제는 한일관계가 다시는 후퇴하지 않는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한단계 도약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히라이히사시 강연 전경

<히라이히사시 교도통신 객원 논설위원>


손영태 일본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재일동포 사회에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우리의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력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간 통일 공공외교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부의장 축사

<손영태 일본부의장 축사>


  참고로, 강연을 마치고 북한인권 영화인 <김일성의 아이들> 영화을 관람했다.


포스터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송수진
  • 연락처 : 02-2250-2282
  • 작성일 : 2024.06.25
  • 조회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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