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세종지역 자문위원 연수 개최

2024 대전·세종지역 자문위원 연수 개최

- 통일·대북정책과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 제고 -


△ 행사 전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김동원 대전부의장)와 세종지역회의(이규순 세종부의장)는 6월 21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대전·세종 자문위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국내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탈북민에 대한 이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위원들의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김동원 대전부의장 개회사

△ 김동원 대전부의장 개회사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북한은 주민들의 인권을 외면한 채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미사일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규순 세종부의장 인사말


이규순 세종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대남행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지역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사무처 업무보고


사무처에서는 탈북민 지원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대전·세종 지역에서 상반기에 진행한 우수 탈북민 지원 사업 실적을 공유하였다. 

△ 강연1(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통일은 결국 우리에게 익숙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관계'론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2024년 현재 동북아 지역을 비롯한 국제 정세 등을 강연하였다.

△ 강연2(여현철 국민대학교 교수)


이어서 여현철 국민대학교 교수는 "우리도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듯이 북한사투리 역시 존재하여, 탈북민들은 의외로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 사회에 정착중인 탈북민 현황 및 정착지원 실태를 소개했다. 
동행한 탈북민 강사는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이후의 삶을 소개하며, 탈북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친숙하게 풀어내며 자문위원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 강연을 경청중인 대전·세종지역 자문위원


한편, 민주평통 대전·세종 지역은 이날 개최한 자문위원 연수 이외에도 지역별 통일 골든벨을 개최하여 국내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탈북민의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 김장·생필품 나눔 봉사, 문화 체험 활동, 통일 현장 견학뿐만 아니라 지역축제와 연계한 북한음식 만들기 부스 운영, 탈북민 토크콘서트 등 지역 통일 활동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세종지역은 탈북민에게 주도적인 사회 기여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소속명 : 중부지역과
  • 작성자 : 권민주
  • 연락처 : 02-2250-2360
  • 작성일 : 2024.07.02
  • 조회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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