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 개최(7.10.)

-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공유, 북한이탈주민 멘토로서 자문위원의 활동 의지 제고 -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 단체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한도섭)는 7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및 인천지역 자문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통일활동과 정책건의의 주체이자 탈북민 멘토로서의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영림 인천지역회의 간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전문가 강연1(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전문가 강연2(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도섭 인천부의장


한도섭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께서 자문위원들에게 북한이탈주민의 멘토 역할을 당부하신 만큼, 2024년 연수에서는 통일대북정책 강연과 탈북민 정착 지원에 관한 강연을 준비했다" 고 언급하고, "올해는 임기 중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내야하는 해인 만큼 오늘 연수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지역 통일활동과 정책건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대행기관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연수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 실현에 대해 인천지역 자문위원들이 올바르게 알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접경지역 인천의 자문위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하고 통일된 마음으로 책무를 다해주시기를 바라며, 인천시도 민주평통 대행기관으로서 인천에 지역발전과 평화통일 관련 성과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협의회 탈북민지원 사업 소개


업무보고에서 사무처 인천담당관은 2024년 현재까지의 탈북민 지원 추진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어  부평구협의회 유근성 간사는 지역 탈북민 지원 사례로 북한이탈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및 연천지역 안보현장 탐방 실적을 보고하고, 9월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11월에는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담그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 강연


첫번째 전문가 강연에서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박인휘 교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전국과 해외를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국가 통일정책 자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통일의 필요성을 상시적으로 확인하는 국내외 포괄적인 주체로서  자문위원이 사회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적인 통일정책 추진의 에너지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이 그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강연


두번째 전문가 강연에서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은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윤여상 소장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의 인식 전환이 전제되어야 하며,  우리 사회가 충분한 기다려줌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온전히 정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인천지역 자문위원


이어진 탈북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에는 탈북민 패널이 한국 사회에 정착한  과정을 공유하며 정착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자문위원의 공감을 제고하였다.  강연 후에는 북한이탈주민 멘토로서의 역할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4년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 2024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 전경


  • 소속명 : 중부지역과
  • 작성자 : 오정아
  • 연락처 : 02-2250-2377
  • 작성일 : 2024.07.12
  • 조회 : 333

열람하신 정보와 메뉴 분류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