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개최(10.7.)

기획·조정분과,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으로 4분기 대주제 결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회(위원장 차두현)는 10월 7일(월) 15:00,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기획·조정분과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4분기 정책건의 추진 방향과 대주제를 정했다.


                            ▶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전경


차두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자유의 가치관 배양, 북한 주민의 자유통일에 대한 열망 고취, 국제적 연대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북한 주민들에게도 구체화된 통일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 차두현 위원장 개회사


이어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을 구체화하여 생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위원 간 상호 소통과 서면 의견 제시 등을 활성화하여 통일에 대한 상시적이고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 김관용 수석부의장 인사말씀


또한, 태영호 사무처장은 "북한의 두 개 국가론에 대한 국내외적 수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민주평통이 국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하나의 국가에 대한 통일 비전을 제시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 태영호 사무처장 인사말씀


본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4분기 정책건의 대주제와 제안이유, 정책건의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등을 제안하였다. 참석위원들은 시게루 총리의 등장과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 결과에 주목하면서 △8.15 통일 독트린 확산을 통한 국민적 통일의식 제고, △미 대선 이후 한미관계 방향과 북미관계 분석 및 전망 필요성, △북한 헌법 개정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 마련, △북한 변화 유도를 위한 인도적 지원 지속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곧이어 기획조정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위원들은 북한의 동족 부인론, 민족 공동체 거부에 대한 구체적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북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대주제로 선정하였다.


한편, 민주평통 8개 분과위원회는 소위원회(10월 중) 및 분과위원회(11월 중) 심의를 거쳐 분과별 정책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국민통일여론조사, △지역협의회 통일의견수렴 결과, △온라인 정책건의 등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김동후
  • 연락처 : 02-2250-2230
  • 작성일 : 2024.10.07
  • 조회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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