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지역 통일강연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 개최(10.23.~10.24.)

-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중국지역 자문위원들의 활동 결의 다져 -




2024년도 중국지역 통일강연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중국부의장 박영완)가 10월 23일 상하이 Millennium Hotel에서 중국지역 자문위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국지역 통일강연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박영완 중국부의장

 

박영완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자리에 함께하신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영완 부의장은 또한 "중국의 국내법을 준수하면서도,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사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특히 조선족 동포들과의 협력을 통해 탈북민 지원 및 인도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평통의 해외 자문위원들이 현지에서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가 통일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이 통일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공공 외교의 역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중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동승철 사무차장 또한 축사를 통해 “통일의 개념이 단순한 실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문위원들이 헌법 및 자문회의 법에 명시된 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재고하길 바란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범민족적 의지를 결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본 행사에서는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천명한 ‘8.15 통일 독트린’과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태영호 사무처장의 영상 강연이 진행되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박영완 부의장님 중심으로 중국 자문위원님들께서 보여주신 활동과 노력 덕분에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통일 비전과 가치에 대한 중국지역의 관심과 지지가 높아졌으며, 우리의 통일기반은 한층 더 두꺼워졌다.”며, “특별히 광복의 근간이 된 독립운동의 중심지역인 중국에서부터 우리통일의 기틀이 세워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자문위원님들의 혜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연은 '8.15 통일독트린의 배경', '북한사회 변화의 특징',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을 설명하였고,  "중국지역 자문위원들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국제사회에서의 관심과 지지 확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튿날인 10월 24일에는 상하이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견학하고 독립 유공자(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참배 및 헌화를 하고 마무리 하였다.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김동언
  • 연락처 : 02-2250-2283
  • 작성일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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